유로파리그 결승전 토트넘 맨유 경기 드디어 손흥민 우승 혜택

유로파리그 결승전 토트넘 맨유 경기 드디어 손흥민 우승 혜택

Darby 0 3 06.07 19:24

유럽 유로파리그 대전 앞, 두 팀 모두 신뢰를 잃다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5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유럽 트로피를 두고 격돌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결승전 준비의 마지막 무대였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결과는 두 팀 모두에게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에게 0-1로 패했고, 토트넘도 아스톤 빌라에게 0-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답답했습니다. 결승을 앞둔 팀이라고 보기 힘들 만큼 경기력과 분위기 유로파리그 모두 바닥을 찍은 모습이었습니다.맨유, 전방도 후방도 무너진 리그 8경기 무승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마르크 쿠쿠렐라에게 허용한 헤더 한 방으로 0-1로 패배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전방을 책임졌으며 2선에는 메이슨 마운트와 아마드 디알로가 나섰습니다. 하지만 90분 동안 슈팅은 고작 4회, 유효 슈팅은 단 1회에 불과했으며, 위협적인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이로써 맨유는 리그 유로파리그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최근 3연패 포함 2무 6패라는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득점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강등이 확정된 레스터 시티(16경기 무득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며, 맨유의 공격 전개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도 주전 선수들을 풀로 가동하며 로테이션을 포기했지만, 경기 결과는 처참했고, 체력적 부담만 커진 셈이 되었습니다.토트넘, 유로파리그 손흥민 복귀에도 아쉬운 무기력토트넘도 같은 날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약 한 달 만에 선발로 복귀하며 기대감을 모았는데요. 손흥민은 전반과 후반을 통틀어 몇 차례 날카로운 돌파와 패스를 보여주며 감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 전체의 무기력함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감독 앙제 포스테코글루는 결승전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점검하려는 의도로 손흥민을 포함한 일부 주요 자원을 투입했지만, 결과적으로 리그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이라는 유로파리그 참담한 성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또한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인 21패를 경신하며 불명예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히샬리송, 벤탄쿠르, 솔란케 등도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골 결정력과 전술적 조직력 모두에서 심각한 약점을 드러냈습니다.결승전 앞둔 불안 요소들…눈에 띈 선수는 없었다양 팀 모두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지 못한 채 최종 리그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유럽 대회 결승 무대답지 않게, 두 팀 모두 유로파리그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으며 경기력 역시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맨유는 90분 내내 결정적인 찬스가 거의 없었고, 첼시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에는 아이디어도, 스피드도 부족했습니다. 첼시의 마르크 쿠쿠렐라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한 타이밍에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토트넘 쪽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부상 복귀 후 선발로 나섰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먼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팀 전체적으로 공격 루트가 단조로웠고, 후반전 유로파리그 실점 이후 반격할 수 있는 힘이 부족했습니다. 눈에 띄는 선수도 많지 않았고, 결정적인 장면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준 선수는 손흥민 외에는 드물었습니다.과연 누가 웃을까? 결승전이 진짜 시험대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두 팀 모두에게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불안한 행보를 보여온 두 팀에게 있어 유럽 대회 우승은 자존심 회복과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라는 실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유로파리그 리그 경기에서 보여준 두 팀의 경기력은 전혀 기대를 갖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우승이라는 목표 앞에서 과연 누가 먼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중요한 무대에서 ‘진짜 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실망스러운 리그 마무리를 뒤로 하고, 산 마메스에서의 유럽 대전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두 팀 모두에게 진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맨유 #토트넘 #유로파리그결승 #손흥민 #아모림감독 #포스테코글루 #프리미어리그 #무승행진 #결승전전망 #산마메스 #쿠쿠렐라골 #손흥민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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