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 준후가 붐과 영상 통화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2TV '가는 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이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의 아들은 친구와 놀다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붐이 옆에서 얘기하자 "누구세요?"고 물었다. 이에 붐은 "방송하는 붐 삼촌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준후는 "얼굴 한번 보여주세요!"며 붐과 영상 통화를 했지만 붐을 못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준후가 "어떤 예능에 나오셨어요?"고 질문하자 붐은 "놀라운 토요일도 나왔다"며 머쓱해했다. 이민정이 "(신) 동엽 삼촌은 알지?"고 물었고, 준후는 "동엽 삼촌 알아요, 왠지 동엽 삼촌이랑 말이 통할 것 같다"고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붐은 인지도는 확인받지 못해 당황했지만 이민정 아들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또 관세폭탄, ‘관세 50%’ 韓 영향은? [디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