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친딸이 불후 무대에 섰다. 10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 주현미 편 2부로 꾸며졌다. 주현미는 1985년 데뷔 이후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잠깐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여성 트로트 아티스트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촘촘히 써 내려온 음악 인생을 조명하고, 후배 가수들의 헌정과 경연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1부에서는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데뷔 40주년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주현미는 ‘황성옛터’, ‘애수의 소야곡’, ‘찔레꽃’ 등의 무대를 선사,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대가의 숨결을 불어넣으며 명곡판정단은 물론 토크 대기실까지 전율케 했다. 1부에서는 무엇보다 주현미 편의 트로피를 걸고,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렸다. 트로트까지 스펙트럼을 넓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 이런 삶도 있을 수 있구나, 종교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 인물이었다. 소외받고 고통받는 약자들을 위한 그의 일관됐던 실천에 존중과 존경 외엔 달리